KFA 부울경지회가 제3기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제3기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과정은 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및 수익 증대를 도모하고, 이를 실현할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슈퍼바이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주임교수 및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이 참석했으며 KFA부울경지회에서는 오몽석 회장, 남구만 직전회장, 전용정 수석부회장, 주강재 교육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3기 교육생은 지역 내 가맹본부 소속 슈퍼바이저 및 실무자, 프랜차이즈 산업에 관심 있는 구직청년, 대학 졸업예정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한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가맹점 운영 전략과 본사-가맹점 간 상생 방안을 고민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높은 열의와 참여 의지를 보였다.


3기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차에 걸쳐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 내 KFA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 커리큘럼은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징 이론 ▲가맹사업법 이해 ▲가맹점 진단 및 관리 전략 ▲가맹점 매출 및 이익 증대 실전 스킬 ▲팀별 발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실무, 현장 노하우까지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주임교수인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은 “여러분의 역량이 곧 가맹점을 키우고, 가맹점의 역량이 본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8주간 열심히 하시면 큰 보람과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KFA부울경지회 남구만 직전회장은 “슈퍼바이저는 가맹점과 본사의 성장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이다. 여러분이 많이 배우고 역량을 키우면, 그 역량에 따라 가맹점은 크게 발전할 수 있다. 많이 배우셔서 가맹점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사업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라며 "이미 업무를 해 오고 계시고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셨겠지만, 공부라는 건 다시 되새김의 의미가 있다. 실습을 통해 현장에 돌아갔을 때, 동료와 주변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성적 우수자에 한해 가맹본부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출처 :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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